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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원문화재야행

옥황상제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좋은 날씨와 많은 관광객 여러분의 참여와 호응으로 2022남원문화재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남원문화재야행은 광한청허부의 밤 풍경의 아름다움과 문화재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해석하여 이해하도록 도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몄습니다.

남원을 찾으신 분들은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셨을 것입니다.

남원을 방문해주신 한 여행객은 '이토록 아름답고 훌륭한 밤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미소와 흥분된 모습으로 여기저기를 다니시면서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사를 주관했던 저희들은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 손을 붙잡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함께한 부모님과

인생샷 찍는 연인들,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녀들과 가족들,

모든 분들이 남원문화재야행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행사를 맞아 임시 개방한 광한루 누각에서는 달빛 아래 옛 선조들의 예술성을 감상하며 문화재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작교 연못의 조각배 위에서 가련히 울려퍼지는 상한사(은하수에 오르는 뗏목) 공연은 보는이에게 가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광한루와 오작교, 그리고 삼신산의 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견우와 직녀의 오작교 해후를 무용과 함께 보여준 퍼포먼스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오작교 위에 펼쳐진 은하수 불빛 카펫으로 수놓은 길을 두 연인이 거닌 모습에서 우리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깊이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굳이 공연이 펼쳐지지 않은 곳이어도 광한루원 안에서는 모든 곳이 추억과 행복과 사랑을 만들어 가는 훌륭한 공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문화재야행을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여 남원을 찾는 전국 여행자들께 깊은 감동과 사랑을 가슴에 품고 인생 추억의 한 장을 만들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원문화재야행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의 가족에 행복이 항상 깃드시길 바랍니다.

- 2022남원문화재야행 가족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