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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가유산야행 축제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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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지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10-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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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올해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비가 내려 당황했지만 우비를 무료로 나눠주셔서 좀더 쾌적하게 구경할수있었습니다
여전히 조명이나 포토존이 예뻐서 좋았는데 문제는 낙화놀이 행사가 진행부분에 있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9시부터 행사시작이라고 되어있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시간, 장소를 확인후 강가로 향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고 어둡고 행사장소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수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어디서 하는거야? 여긴가? 저긴가? 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8시35분쯩 다리위로 올라가 강가를 내려다보니 구조물 같은게 보였고 아, 여기구나 예상할수있었습니다
다리위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조금 있었고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9시쯤되니 안전요원들이 몇명씩 돌아다니시며 난간에 기대지마라고 안내해주셔서 안전에 신경쓰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곧 시작하겠지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으나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비가 와서 그렇겠지 생각하며 지친마음을 다잡고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다가 그쳤다가 반복되어 행사진행이 늦어지는건 그나마 이해했습니다 시작하려고 하는지 점등이 되어 드디어!! 하고 설레고있는데 갑자기 안전요원이 와서 다리위에서 보면 안된다고 밑으로 내려가라고 하네요?! 안전상 문제라고 양해부탁드린다고 하는데 다리위에서 보면 안되는거면 미리 안내를 했어야하는거아닌가요? 안전요원은 분명 30~40분 전쯤부터 다리위를 오가고있었습니다 계속 멈춰있지말고 이동하라해서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밑으로 내려가려고 걷고있는데 다른 시민분들이 불평을 하니 다른 안전요원 한분은 멀리 떨어져서 보는건 괜찮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건지 ...
이미 우리는 자리를 이동했는데..
지금 내려가면 자리도 없고 제대로 못볼게 뻔한데 곧 시작할듯 카운트를 세니 일단 이동하면서 아까 있던 자리로 갔는데 우리빼고 옆에 기다리던 시민분들은 그대로 있고 안전요원도 옆에 서서 같이 보고있더라구요! 참나.. !
안전요원끼리 소통이 안되는건지 서로 일관성없는 태도와 미흡한 행사진행으로 너무 기분나쁘고 1시간 동안 비맞고 떨면서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눈물이 나려했습니다 초등학생 딸들도 너무 속상해하구요 어찌저찌 옆에 서서 보긴 했는데 이미 마음이 상한 상태로 보니 하나도 감동적이지않고 저거보려고 이 생고생을 했나 싶어 기분이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결국 끝까지 보지않고 집에 왔습니다
날씨는 사람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고 안전 중요한거압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당한 일은 날씨탓도 아니였고 분명 부당한일이고 황당한 일이였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니 실수도 있고 미흡한 일이 있을수있지만 다음부터는 진행요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저처럼 남원을 나쁜 이미지로 남기게 되는 불상사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긴 글을 남깁니다 꼭 행사담당자분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사과하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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